일어나면 이런 풍경이 보인달까
앞에 포크레인은 뭐.. 공사하는듯
그리고 머문 숙소(성산플로우)의 창호가 좋아서
포크레인소리는 커녕 파도소리는 문을 열지 않으면 안 들린다 (넘모좋다)
전날은 너무 피곤했고
복도도 어두워서 이튿날에 복도 사진을 찍었다
아침밥은 여기서 먹기로 했다
첫 끼니니까 아침 맞다
영업시간은 따로 적혀있지 않다
특산품 판매장이니
특산품만 팔 것 같지만
먹을것도 판다
전복죽은 1인당 12,000원
문어라면이나 전복라면이 7,000원 뭐 그랬던 것 같지만
내가 먹었던 해물라면은 1인분에 10,000원 이었다
왼쪽은 2인분이 한 번에 나온것이고 오른쪽은 그걸 덜어낸 건데
기본적으로 해산물이 많아서 좋았다
전복은 2인분에 5개에,
문어다리 두 개,
게 한마리와
조개가 많았다
괜찮고 맛있게 먹었던 같다.
제주도가서 해물라면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지인에게 말했더니
제주도 해물라면은 비리지 않은 것 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맛있는 거라고;;;;;;
숙소앞
나와서 그냥 걸었다.
더웠다
숙소(성산플로우)에서 1km 거리에 광치기 해변이란데가 있어서 걸어갔다
더웠는데 나는 이 느낌이 좋았다
제주 4.3 사건 평화공원 입구 광치기해변 광치기해변 광치기해변
비온 다음이라 해변에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가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해수욕을 하긴 힘들게 생겼다
바닥은 돌이다
광치기해변에서 발담그기 광치기해변에서 발담그기
발 담그는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
방파제처럼 뭔가 저 너머에 돌무더기인지 바위인지 그런게 있어서
파도가 모래사장까진 안 들어온다
모래사장이라곤 하지만.. 내가 알던
그런거랑 좀 다른 느낌이다
경사도 많이 지고..
어쨌든.. 성산 주변이니 일출보긴 좋을 것 같다
나는 바다가 들어가고 싶었다
그래서 다른 해변 가기로 했다
중문이나 유명한 다른 해수욕장은 사람이 많은게 당연하다
그래서 관뒀숴 ㅎ
주변에 하도해수욕장을 가기로 했다.
사람도 별로 없어보였다, 실제로도 그리 많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