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직구) 스테인리스304 프렌치 프레스 배송기+ 개봉기 + 사용기

1. 물건 소개

 

얼마전 국내에서 산 유리로 된 프렌치 프레스가 허무하게 부서졌다

( 부서진 프랜치 프레스,, 아래 링크 참고 )

 

어쨌든..

그래서 스테인리스 프렌치 프레스를 구매하기로 했다

국내물품은 찾아보니 조금 비싼듯 하여 알리로 갔다

 

스테인리스로 사기로 했다
후라이팬도 그렇고 스테인리스 재질이 참 쓰기가 좋다

 

잠깐 팁!
식기에 관련된 스테인리스 물건을 구매할 때의 주의점!!
스테인리스 304 (SUS304, STS304) , 스테인리스 18-10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딱 이런게 갖고싶었어!

 

알리를 찾아보니 이런 물건을 배송비 포함 (알리 익스프레스 스탠다드 쉬핑) 14달러쯤에 판매하고 있었다
수수료 포함 대략 만오천원

국내 프렌치 프레스랑 비교해보면 아주 괜찮은 녀석이다

심지어 이중으로 되어있는 구조라서 쉽게 겉면이 뜨거워지지 않는점이 좋다
손이 데일 염려가 많이 줄어든다

또한 필터부분도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에 용이

최저가 찾아서 바로 구매했다

 

2. 배송기

 

알리에서 확인한 배송

 

예전만 해도 직구를 할 때는 내 물건 위치가 어디지? 언제오는거야? 분실된건가?

한달이나 됐는데..?

하는 조바심에, 매일매일 트레킹을 보곤 했지만, 지금은 알리 스텐다드 쉬핑을 믿게 됐다

보통 열흘 안에 온다

광군제에 주문한 물건도 열흘 이내에 왔다
( *스탠다드 쉬핑 한정,, 그 외는 한달 넘게걸렸다.  복불복..)

 

그래서 그동안 하던 관세청 트래킹을 하진 않았지만,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트래킹 방법을 소개해놨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주문한지 열흘정도만에 왔다
물류 프로세스의 발전을 몸소 느끼는중

 

3. 개봉기 및 사용기

 

 

보통 해외 직구를 하면 최고 바깥에는 회색으로된 질긴 비닐로 물건이 포장되어서 온다
그걸 제거하고 난 사진이다

신축성이 있는 얇은 스티로폼으로 박스가 한 번 포장되어있다

가장 바깥에 있는 회색 비닐은 더러워지는 것 외에는 물건을 보호하는 기능이 없으니, 박스가 구겨져 있으면 조금 걱정되긴 한다

 

박스 내부

 

박스 내부에는 이렇게 뽁뽁이와 여분의 스티로폼이 들어가 있다

나름 국제배송을 생각은 한 느낌

 

 

다행이 외관상은 아무 문제 없이 보인다

용량은 350ML짜리이고, 생각보다는 마감이 괜찮았다

폴리싱 상태도 맘에 들었고

실제로도 끓는 물을 내부에 넣어도 외부로 열이 전달되는 속도가 느려 손이 데일 일은 없을 것 같다

 

이런 구조로 되어있다

 

프렌치프레스는 갈은 원두를 걸러주는 망 부분과 본체로 나뉘어진다

 

 

프레스의 거름망 부분을 분해하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분해가 된다

바로 사용하기 전!
스테인리스 식기구의 사용 전 주의사항이 있다

스테인리스로 된 제품의 경우, 제품의 출고 전 연마(폴리싱)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굴곡진 곳, 각진곳의 경우는 연마제나, 스텐 찌꺼기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세척 없이 사용시….

철든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물리적으로)

그러니 꼭 세척을 해야한다

보통은 아래와 같은 순서로 스텐 제품을 세척한다

1. 제품에 따뜻한물 2 식초 1, 주방세제 1의 비율로 섞은 액체, 또는 식용유를 키친타올에 묻혀 꼼꼼히 닦아준다, 특히 굴곡진 부분, 접히는 부분에 연마제가 많이 남아있다 (두 세번 하자)

2. 중성세제로 깨끗이 세척하여 사용

그렇지 않으면 음~ 스텐제품이라 그런지 쇠맛이 나네? 할 수 있다
(그거 진짜 쇠임ㅎ)

 

프레스 하기 전 모습

잘 산듯 ㅎ

유리 프렌치 프레스와 다른 점은, 

프레스를 할 때, 쇠로 된 거름망과 스테인리스 본체가 긁히는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적응하든지, 

조심히 쓰든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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