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 오토바이 정비편

  1. 들어가기 전에
  2. 정비를 받을 것들
  3. 바이크에 추가로 장착할 장비들

0. 들어가기 전에

내 오토바이는 스즈키 브이스트롬 650 xt abs이다.
년식은 꽤 됐고, 현재 적산 35,000이다.

일본 여행을 하게 된다면 만키로쯤 적산거리가 추가될 예정이다

인건비 비싼 일본에서 수리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점검하고 가지 않을 수 없잖아?

그래서 정리해봤다


1. 정비를 받을 것들

1) 대소기어, 체인

소기어

대소기어와 체인은 엔진에서의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데 쓰이는 녀석이다,
나같은 경우는 대소기어 상태는 괜찮았지만,, 체인이 먼저 많이 늘어나버렸다.
루브칠도 자주 해주고, 클리닝도 자주 해줬어야 했는데 너무 무신경함이 컸다
다 같이 교환하는게 좋다고 해서 교환한다

대기어, 소기어 
: 사제 교환

체인
: EK 525 SRX2 120L (2링크 제거 후 118L로 사용)

2) 에어필터

에어필터의 경우 1만키로쯤에 교환하라고 되어있는 듯 하다, 중고 인수 후 교환이 없었으니 이번에 교환하도록 한다.

엔진의 압축 팽창에 쓰이는 공기를 필터링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댕과 같은 찌꺼기들이 끼어있을 경우 출력저하나 연비가 낮아질 수가 있다고 한다

사제 에어필터 교환

3) 클러치 케이블 교체

클러치 케이블 같은 경우는 좀 더 타도 좋지만, 혹시몰라 교체한다.
끊어지면 무섭자너..

4) 타이어 및 휠 밸런스

현재 달려있는 것은 킹타이어.. 가성비 킹이라고는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마일리지가 그리 길지는 않은 것 같다.

듀얼퍼포즈 모양이라고 해서 꼭 듀얼타이어를 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애초에 저렇게 무거운 오토바이 + 듀얼..? 말도안돼..

타이어
: 가성비로 유명한 피렐리 엔젤 gt로 교체

타이어 교체하며 휠 밸런스 확인하기

5) 오일류

엔진오일
: 일본 가서 교환

브레이크오일
: 점검후 교환필요할듯? (매뉴얼상 2년에 1번)

6) 호스류

브레이크 액 호스를 4년주기 또는 4.8만 키로 후 교체라고 적혀있음
점검 필요할듯

7) 가끔 시동이 안 걸림;

시동이 걸릴 때는 힘차게 걸리고,
전조등을 보아하니 저항은 걸리는 것 같으니
배터리 문제도 아니오, 스타트 버튼은 애매하고..

스타트 릴레이쪽이 부식되거나 구려졌거나,
스타트버튼에 먼지가 쌓인다든가 인거같다.. 점검 받아야함

2. 바이크에 추가적으로 장착할 것들

1) 안개등

안개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인증받은 제품이 아니면 불법이다
오토바이의 경우, 오토바이를 우리나라에서 수입할 때 건네주는 서류에 안개등과 관련된 내용이 없다면 원칙적으론 안개등을 달 순 없다

하지만,, 운전을 해본 사람은 모두 알 듯

자동차도 할로겐 램프면 전방의 시야가 확보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런데 바이크라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불법이고 나발이고 일단 살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
혹시라도 곰이나오는 홋카이도에서 야간에 주행할 일이 생긴다면…….☆

알리에서 안개등을 구매해놨다. 출국 직전에 달 생각이다.

2) 삼박스

요것을 다는 순간 쌉 아재의 이미지는 물론 + 30인분의 짜장면을 배달할 수 있게 된다

삼박스는 좌 38L 우 32L 탑박스 60L 구매를 했다
조만간 후기를 올릴 예정

3) 공구통

웬 공구통이냐? 노가다나가냐? 할 수 있겠지만은,

텐덤석에 뭐라도 하나 더 실을 수 있도록 공구통을 구매했다

곧 단다. 후기를 올릴 예정

4) 기타

낭만적으로 기타를 달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그게 아니라 바이크 그물망, 끈, 파라코드 등이 필요

생각보다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경차수준

돈도 얼마 벌지도 못하는놈이
진짜 힘들게 모은거 다 써버린다
250CC에서 만족했어야 했다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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